어디에선가 날 보고 있을까 냉정하게 떠나간 너는
변명도 하지 않았어 그런 너를 난 미워 했는데
믿을수 없는 편지를 받았어 젖어 있는 하얀종이엔
난 이미 세상에 없을 거라고 나를 위해 꼭 행복하라고
단 한번 널 사랑했던 내가 걱정되서 아파하며 넌 떠나 갔니 용서해 널 몰랐던 날 다신 너를 혼자 보내진 않을께 하늘에 별이 되어 기다려줘
눈을 감을땐 날 생각했었니 널 미워 하고 있던 나를
너 없는 아침을 볼때마다 살아 있는 난 아파하겠지
*** 하루가 지나고 나면 널 만날 하루가 더 가까워 오는거겠지 용서해 널 몰랐던 날 다신 너를 혼자보내진 않을께
하늘에 별이 되어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