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인가요? 오늘이면 잠든 그대 내가 바래주는것도
몰래했던 하얀 good-night kiss도
그저 바라만 봐야했죠 용기없던 못난 내 사랑을
알았나요 그댈 향한 간절한 내 사랑을
나만의 오핸가요 혼자 느꼈던 꿈인가요
여린 그 어깨도 내 눈에 머물던 따스한 그 입술도
어떻게 견딜까요 그대 떠나간 빈 자리를
이젠 내가 아닌 친구 곁에 앉아 그대를 볼대마다
다신 볼순 없을테죠 유난히도 차갑던 그대 하얀손을
생일날밤 내가 껴준 반지도....
사랑하기는 했었나요 그랬다고 내게 말해줘요
혼자 남은 내 사랑이 눈물이 되기 전에...
나만에 오해인가요? 혼자 느꼈던 꿈인가요?
여린 그 어깨도 내 눈에 머물던 따스한 그 입술도
어떻게 견딜까요 그대 너무도 그리울땐
그대 웃고 있는 사진 한장 간직할수 없는 나..!
친구에 품에 안겨 그대 날 잊어 가겠지만
그대 사랑해요 세상이 어둠에 묻이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