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선 제게 말씀하셨조 창밖 너머로 저쪽 세상엔 성실한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
대학 잘가서 성공할 꺼라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만 한다면 안되는 일은 없을거라고
그러니 오직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되어야만 한다고...
세상을 그렇게 단순하게 봤죠 대학가면 모두 다 된건줄로 알았죠 그랬었죠
왜 제게 이런 얘기 않으셨죠? "대학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니 인생에서 시작에 불과한 거란 걸 너는 알아야 한다.
창밖너머 세상이 쉽지만은 않아 때로는 억울하고 분한일도 있겠지
모두가 다 그렇게 살아가 하지만 아무말 못하는 거 어쩔수가 없단다.
선생님이라는 이유로..." 도더객안엔 소위 올바른 사람, 올바른 세상 쓰여 있었고
나쁜 사람은 언제나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행복하단 줄거리 세상을 그렇게 예쁘게만 봤죠
법만 지키면 다 되는줄 알앗죠 그랬었죠 왜 그런 얘기들만 쑤여있죠?
"사람들이 모두 다 그런건 아니다 법을 안지키고도 잘 사는 사람이 때론 있는 거란다
창밖너머 세상이 쉽지만은 않아 때로는 약은모습, 거짓말도 있겠지
모두다가 그렇게 살아가 하지만 아무말 못하는건 어쩔 수 없단다
교과서라는 변명으로...." 우리! 지금까지 무엇을 배워왔나요
꿈속에서 나올 세상을 우리는 배워 왔었던 가요 어쩔 수가 없었죠
학교라는 변명 하나로..
From 선생님의 제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