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나요 나를 보던 밝은 시선 나의 오해였던가여
이상하죠 몰랐어요 설레이며 밤을 지새우곤 했죠
항상 난 생각했어요 우연한 만남 우연히 아니죠
보고파 기다렸어요 그때 마음 그냥 말하지 그랬나요
몰랐었다는 말은 말아요 내가 괜히 미안해지니까
하지만 그대와 이룰순 없다고 해도 그냥 간직 할래요
내가 참 어리석었죠 그대와 나는 어울리질 않아
그래도 어쩔수 없죠 그댈 보면항상 난 떨려오는 걸요
그냥 멀리서 바라 볼께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래요 그대요 이룰 순 없다고 해도 그냥 간직할께요
그래요 그대와 이룰순 없다고 해도 그냥 간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