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에 취해 흔들리는 내몸 내맘속에 빈공간에 한잔에 물로 채워 내맘속을 모두비워 복잡한 머리위에 술잔을 덜어 걸어 초점을 잃은 두눈을 빌어 또 걸어 온몸에 흐르는 취끼타고 흐르는 알콜 이 중독 시킴에 극치가 다시 추억을 RECALL 알콜 에 어지러 운 환각 속에 모노 톤의 기억이 날 때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날 때 여러색깔이동물이 모인 포장 마차 모두가 다른 색깔이 모인 삶의 긴 파노라마 모두가 다른 인생스토리 전부가 달라 모두가 달라 취끼안에선 내인생도 심각하게 돌아가 REDROCK CASS HITE BUD ICEICE 가몸으로 파고 들어 내기 분도 NICENICE 내몸의 세포들까지 전부가 긴장이 풀려 나이스 취함에 하이라이트 에 올라가 결국 밖으로쏠린 더러운 오바이트 WHAT 우리나라 오늘 마시고 죽자문화 누가 일으켜주나 무너진 술의 문화 라고 말하지만 오늘밤난 이렇게 외쳐 하! 이렇게 외쳐 후! 다같이 외쳐 건배! 알콜 내식탁위에 태양 활활 타오르는 그 씁쓸함 그 인력에 비워내고 마는 한잔에 빼갈에 나 녹아 내리는 내안에 응어리 한차례 뭉그러지는 네모진 감정이 이제 너도 꺼풀을 벗어 숨기려해 봤자 그 강렬한 불빛에 녹아버리고 말아 나를봐 아니 내눈을봐 알콜에 힘을 빌어 진실을 말해봐 자이제 너 와 나에 인생에 TALK BOX 어느새 시간은 자정을 넘어 4 O`CLOCK 머릿속 깊숙히 뿌리 박힌 가슴 속깊이 말뚝이 박힌내안 맘속에 깊게깊게 패패패인 구멍에뭔가가 부족한 우리내 인생 그 속을 체워 내는우리의약 알콜이 담아 내는 이친근한 광경 반드시 날 다시 또다시 찾아오는 이 환경 오늘도 또 다시 나를 기쁘게 하는 환영 하는 이곳 술자리 언제나 날 위해 비워둔 한자리 yella please baby! 하루종일 비틀비틀 몽롱한 내눈빛 나와 같이하는 영원한 동반자 알콜 온종일 퍼마신 술땜에 맛이간 내몸 무엇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놓칠 수 없어 귓가에 흐르는 부루스음악 녹아드는 내맘 손에든 내 술 내입으로 쏟아 붙고 거리를 걷는 나 신비에 불빛으로 쌓인 도시에 야경 오늘밤은 그냥좀 쓸쓸한 것 뿐이야 좀마시고 싶을 뿐이야 주머니 속에 울려 퍼지는 전화벨 밤안개 사이로 날아오르는 팅커 벨 밤하늘에 구름을 보며 생각에 잠겨 구름사이로 달빛이 비추면 어느새 흐르는 내눈물 오늘도 홀 로 외로이 외로이 알콜에 젖어 내몸을 날려 내모습그대로 오늘밤도 이대로 알콜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