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멈춰버린 살아있음을 알리던 수치들 속에
하얗게 덮이고만 조금전의 나
네 어깨 두드리며 널 위로하는 나의 친구들
지금 니가 보고 있는 난 이젠 니가 기억하는 내가 아니야
세월지나 너도 내곁에 오면 하고픈 말 내겐 하나뿐인 너를 사랑해
그때 만나 이 마음은 변함없었다고 네게 말할래
고마워 나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지켜준 너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래
이제 널 만져 볼 수도 없어 난 널 부를 수 조차 없어
그냥 울고 있는 널 바라볼 뿐이지
널 항상 볼 수 있어 오히려 더 잘된 일일꺼야
늦은 시간 니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난 니곁에 있으니
세월지나 너도 내곁에 오면 하고픈 말 내겐 하나뿐인 너를 사랑해
그때 만나 이마음은 변함없었다고 네게 말할래
너도 내곁에 오면 널위해 다 못한 사랑을 만들께
고마워 나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지켜준 너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