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잠에 들어야
그댈 만날텐데
꿈에라도 그대를 봐야만
기분이 풀릴텐데
천장 가득 채운 두려움이
이불 대신 나를 덮어
도무지 계속 잠이 오지를 않죠
Every time I close my eyes
아득하게
Every time I close my eyes
선명하게
그대만으로 채워지던 밤들
어김없이 내방에 또 찾아오네요
그대 마음은 떠났더라도
나를 떠나지 않을꺼죠
겉으로 나쁜척해도 나보다
마음약한 당신이잖아
대답해줘요 잠시
방황하고 있는거라고
멀게보여도 아직은
가까이 있는거라고
Every time I close my eyes
아득하게
Every time I close my eyes
선명하게
그대만으로 채워지던 밤들
어김없이 내방에 또 찾아오네요
얼마나 더 아파해야
얼마나 더 힘들어야
얼마나 더 얼마나 더
울어야 하는지
대체 얼마나 더 숨죽이며
얼마나 더 기다려야
간절한 내맘이 전해질까요
Every time I close my eyes
찾아오죠
Every time I close my eyes
온전하게
그대만으로 채워지던 밤들
어김없이 내방에 또 찾아오네요
깊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