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i don t want a war, anymore 더 싸우기싫어
답없는 우리문제 억지로 풀기지쳐
달라질것없는 우리사이 그대로 두긴싫어
둘의눈엔 짜증섞인 얼굴이 비춰
언제부턴가 의무감으로 버텼던
시간과 만남들이 좀 역하게 느껴졌어
니 앞에 서면서도 니주변만 서성여
긴 라운드에 지쳐 나 흰수건을 던졌어
no more , don t luve you, anymore
왠지모를 짜증만 더늘어가 이건
너 역시 마찬겠지 이번 고비만 잘넘기면돼라며
애써하는 위로 기도
또 다써버린 볼펜같이
머리를 굴려도 너를못그려 예전같이
니 행동 표정 더이상 눈에안들어와
하루빨리 새로운 너의집을 만들어놔
[hook]
오늘도 여전히 우린 그대로인데
바라보던 눈빛 이제는 어딜보는데
어쩜그리도 사랑이 한순간에 무너져
무너져 버릴까
이제는 잊을까.
[verse2]
고장난 건반처럼 우린 불협만 일으켜
너와내미랠 연주할 악보를 지웠어
uh...잘 지켰던 둘의 계약설찢고서
한참을 잊고 살았던담배를 난 다시 피웠어
damn... 흘러가는 시간은 해결책 보단
상처만 깊게해 앙금만가득 채운채
일이된것 처럼 텅-빈 채팅창을 메꿔
감정없는 단답형 대화로 시간을 떼워
이런상황이 감당이 안돼 지금 당장은
슬프겠지만 판사보다 냉정해 내 판단은
첫 고백과는 전혀 다른고백 날 욕해 도돼
우리이쯤에 서끝내
전부다 망가진거같애 삐걱대던
태엽이 더는 안감겨 똑똑히 기억해둬
우리라는 시계는 완전히 멈췄어
널 비추던 내 조명은 모두다 꺼졌어
[hook]
오늘도 여전히 우린 그대로인데
바라보던 눈빛 이제는 어딜보는데
어쩜그리도 사랑이 한순간에 무너져
무너져 버릴까
이제는 잊을까.
[bridge song]
길었던 만남에 질렸어
내맘에 온기 가 식었어
더는 의 미 없어
지웠어 내기 억에서널
비웠어 내 자리에서 널
너의 자리는 없어
[bridge rap]
너와 걷던 거리, 시간을 벗어나
멀리 돌아 나홀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
내게서 널 벗겨내 누구나 다 변해
이게 마지막 말 이젠 혼자가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