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렸네 프사
어제 저녁 넌 인사도
없이 집에 들어가던데
또 나의 뭔가가
네 심기를 건드렸어
아님 또 뭐 땜에 그래
하루 이틀도 아니고
우린 틈만 나면 싸워
막상 널 보면 난 또 좋은데
하루 종일 울리지 않는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어
애꿎은 화면에 비친
네 얼굴만 떠올리고 있어
나 지금 널 기다리잖아
끝도 없는 의심에 서로 감정만
더 상해가 baby
Why
천천히 생각해봐
처음부터 이건 아닌 것 같아
우리 잘하고 있는 걸까
Why
곰곰이 생각해봐
너도 뭐가 또 잘못이었는지
너 땜에 잠도 못자
Tell me what to do want it
Tell me what to do want it
퉁퉁 부은 눈으로
내게 말해 넌 적반하장 아닌 듯이
할 일도 못하고 밤새도록 울었던 게
전부 다 나 때문이래
단 한 치의 미안함도
없이 내 탓만 하는 건데
또 서롤 탓하다가
자존심을 건드렸어
하루 종일 울리지 않는
전화기만 쳐 다 보고 있어
애꿎은 화면에 비친
네 얼굴만 떠 올리고 있어
나 지금 널 기다리잖아
끝도 없는 의심에 서로 감정만
더 상해가 baby
Why
천천히 생각해봐
처음부터 이건 아닌 것 같아
우리 잘하고 있는 걸까
Why
곰곰이 생각해봐
너도 뭐가 또 잘못이었는지
너 땜에 잠도 못자
Tell me what to do want it
어찌 보면 우린 서로 아니었을까
잘못된 시작 속에 무작정 버틴 걸까
널 보는 게 난 좋은데
너 아니면 난 아무것도 못하는데
끝내지는 못하겠어
Don't let me dry
Tell me what to do want it
Tell me what to do wan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