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

한규성
등록아이디 : 오후의향기i(rufqloo)
한규성..그 말

진심이라는 말 온갖 시련에도
날 견디게 해주던 말
끝까지 놓지 않았던 말
그렇게 내가 믿어온 그 말

그 말이 나에게 가장 큰
시련이 될 줄은 몰랐어
그 말이 나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될 줄은 몰랐어

왜 사랑에게는
내 진심이 외면당한 건지
한없이 강해 보이던 내 진심을
할퀴고 외면한 채 넌 떠났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남아있어
이 자리에 지금 내 마음에
.
.
그 말이 나에게 가장 큰
시련이 될 줄은 몰랐어
그 말이 나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될 줄은 몰랐어

널 사랑한다고
내 진심이 끝까지 외친 말
언제나 너를 지키겠단 그 말을
잊은 척 미안하다던 너였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남아있어
이 자리에 너를 기다리고 있어

♥언제쯤이면 무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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