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너를 보면서 끝내는 울고 말았어
준비도 못 한 내게 너 이럴 수 있니
도대체 내가 무엇을 잘 못 했니 말해줄래
아무런 이유도 없이 떠난 게 아닐까 몰라
어제까지만 해도 날 사랑한다던
다정했던 너였는데 말도 안 돼 말해줄래
이제는 너에게는 상관없는
나겠지만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너 말해줄래 다른 사람
생긴 거니 아님 내가 싫은 거니
왜! 아무 말도 못해
너무 하잖아 너! 왜 나를 떠났어
그냥 그렇게 떠났다 해도 끝난 게 아냐
버려진 내 모습이 가엽지 않은 거니
어제는 사랑한다 했잖아
그랬던 네가 나를 왜! 왜! 나를 떠났어
거짓이였니 모든 게 나를 속인 거라면
용서치 않을 거야
날 울게 만든 너야! 아직 널!
보낼 수가 없는 데 왜 떠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