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노릇 3년만에 머리 얹어준 만석꾼 아들
눈부신 어느 날 그가 그러더군
(아 그러니까 말이야) 마누라가 알아버렸어
이런 니미 그래서 으쩌라고
그러게 애는 내가 낳지 말랬잖아
이런 천하의 씨발놈을 봤나
이런 천하의 개새끼를 봤나
난 그 새끼 자지를 걷어차고
유랑극단을 따라나섰지~
너 지금 날 갖고 노는 거야
너 지금 날 갖고 노는 거야
사랑한다며 삽입할 때는 언제고
너 지금 날 갖고 노는 거야~
이제 와서 무슨 똥싸는 소리야!
유랑극단 3년동안 갖은 고생 다하다가
꿈에도 그리던 영화를 받게 됐지
스타로 성공해 복수를 하려했네
세상에 널린 게 영화라지만
세상에 널린 게 내 영화만 하겠어
그것도 제대로 못보고 죽었으니
내 심정이 어떻겠어
영화 두고 장난하는 거야
영화 두고 장난하는 거야
박으라고 하고 대줄때는 언제고
영화 두고 장난하는거야
이제 와서 무슨 똥싸는 소리야
이제 와서 무슨 똥싸는 소리야!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이제 그만 워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이제 그만
너 지금 날 갖고 놀고 먹는거야
사랑한다며 삽입할 때는 언제고
고개 돌려 내 말을 들어봐
이제 와서 무슨 똥싸는 소리야
영화가지고 장난하는거야
박아보자며 사정할 때는 언제고
고개 돌려 내 말을 들어봐
이제 와서 무슨 똥싸는 소리야
머리 아퍼 발이 아퍼
이제 그런 개소리는 집어 치어
고개 들어 내 말을 들어봐
이게 무슨 똥싸는 소리야
정신차려 내 영화를 돌려놔
야 이놈아 내 영화를 돌려놔
고개 들어 내 말을 들어봐
이게 무슨 똥싸는 소리야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이제 그만 워~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똥싸는 소리 이제 그만
<코러스>
이게 무슨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