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열어봤던 서랍안에
어릴적에 갖고놀던 내 장난감
꺼내보니 따라나온 어린날에
내모습에 하루종일 헤엄치네
그때에 나 방한구석 장난감에
웃을줄 아는 그런 아이였지
그때에나 책장속에 동화책에
웃으며 잠이 들던 아이였지
놀이터에 뒹굴던 흙투성이
놀다지쳐 들어와 잠들어버린
자다깨 목마름에 울어버린
밤마다 엄마를 찾던 내 어린날
그때에 나 방한구석 장남감에
웃을줄 아는 그런 아이였지
그때에나 책장속에 동화책에
웃으며 잠이 들던 아이였지
음음음음 그때에 나
그때에 나는 그런 아이였지
음음음음 그때에 나
그때에 나는 그런 아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