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에 붉은 노을이
너무 쓸쓸하네요
차가운 바람 불어 오는 거릴 걷는데
그냥 옛생각에 자꾸 눈물이나
그냥 그래 요즘 그래
나이 들어 자꾸만 눈물이
별거 아닌데 뭐가 그렇게 슬픈 건지
눈물이 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는데 여기 혼자 남아서 그때를
그리며 또다시 운다
이렇게 혼자남아 운다
새벽이 되고 조용해 지면
너무 쓸쓸하네요
눈을 감으면 자꾸 떠오르는 기억이
몹쓸 추억안고 나를 찾아와
그냥 그래 요즘 그래
나이 들어 자꾸만 눈물이
별거 아닌데 뭐가 그렇게 슬픈 건지
눈물이 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는데 여기 혼자 남아서 그때를
그리며 또다시 운다
이렇게 혼자남아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