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닫아 세상과 담을 쌓아 암울한 컬쳐 아물지 않는 상처
엉킨 실타래 꺾인 흰 날개 내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
운명 같이 지는 버거운 삶의 무게 소리 없이 피는 한 송이 너의 존재
남들에게 상처는 하찮음 너는 나의 밑천인 유일 믿음
리듬 음악 속의 그것 같이 너는 내 삶 속의 그런 가치
인생이란 그라운드 마운드의 단 하나의 사인 단 한번의 shine
일순간 내안 자리를 틀어 pure한 나를 이끌어온
너 right on 나를 버텨온 삶의 원천 휴식 같은 온천
너가 나의 모든 것이 되고나 내 앞엔 두려움이 생겨나
그러나 no place to hide right 너는 내 필부 거부 못할 일부
비온 뒤 굳어진 땅처럼 마치 우린 하나였던 것처럼
함께 탄 여긴 노아의 방주 너와 나의 의지를 shine
내 가슴 속 고여있는 작은 연못 하나 너라는 희망으로 조금씩 채워 나가
세월이 흘러 충만한 호수를 이뤄 영혼의 잔잔한 중심이 되어 shine
기나긴 이 시간들 속에 너를 지켜가
이제는 변하지 않을 나이기에
기나긴 이 시간들 속에 너를 지켜가
이제는 변하지 않을 지금 너의
모습 안에는 항상 우리가 언제나
vocal directing : 박홍신
bass : 차치문
chorus : 박홍신, 이승복, 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