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사랑한 적 있나요
태어난 것조차 후회 해본 적 있나요
그렇다면 내 맘 혹시 알까요
사랑한단 말도 한 번 못한 못난 나를
다 알아줄 꺼라 믿었죠
꼭 이뤄질 수 있다고
하지만 그댄 나의 마음을 끝내 영영 모를 것 같네요
그렇게 내가 맘에 안차요
그렇게 내가 모자란가요
좋은 친구에서 더는 헛된 욕심일까요
나 얼마나 더 기다릴까요
언젠가 그대 한 번쯤은
나 같은 사랑에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 때 나라도 곁에 있을까요
그래야 할까요
왜 그댄 먼 곳만 보는지
늘 그대 옆에 있는데
혹시나 그댄 처음부터 날 그냥 쉽게 생각했었나요
그렇게 내가 맘에 안차요
그렇게 내가 모자란가요
좋은 친구에서 더는 헛된 욕심일까요
나 얼마나 더 기다릴까요
언젠가 그대 한번 쯤은
나같은 사랑에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 때 나라도 곁에 있을까요
그럴까요
좋은 친구라도 내겐 너무 과한 걸까요
나 얼마나 더 기다릴까요
언젠가 그대 한 번쯤은
나같은 사랑에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 때 나라도 곁에 있을까요
그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