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やま)のは 月(つき)は滿(みち)
산의 능선 달은 만월
息(いき)づく あなたの森(もり)
숨쉬는 당신의 숲
夏草(なつくさ) 浴(あ)びて 眠(ねむ)る
여름풀 투성이로 잠든
愛(いと)おしい 橫顔(よこがお)
사랑스런 옆얼굴
おぼろな この星(ほし)
새벽 빛으로 물든 이 별
大地(だいち)に 銀(ぎん)の淚(なみだ)
대지에 은빛 눈물
繭(まゆ)たる さなぎたちは
고치에 싸인 번데기들은
七(なな)たぴ 身(み)をかえる
일곱번 허물을 벗는다
靑(あお)に LaLaLu LaLaLu 染(そ)まる
푸른색으로 라라루 라라루 물드는
戀(こい)し繭玉(まゆだま)
그리운 고치덩어리
(あげは)の蝶(ちょう)になる
호랑나비가 되리
やがて 宇宙(そら)を つつむ
이윽고 하늘을 감싸는
無限(むげん)のはね模樣(もよう)
무한한 날개모양
いのち輝(かがや)かせよ
생명을 밝히어라
あの月(つき) あなたなら
저 달이 당신이라면
悲(かな)しみを うつさずに
슬픔을 감추고
世(よ)の搖(ゆ)らぎ 見(み)つめて
세상의 흔들림을 바라보며
嘆(なげ)かずに 飛(と)んでみる
탄식을 멈추고 날아보리라
風(かぜ)に LaLaLu LaLaLu (うた)え
바람에 라라루 라라루 노래하라
はねに月(つき)うつし
날개에 달빛 비추며
(あげは)の蝶(ちょう)になる
호랑나비가 되리
搖(ゆら)ぐ夜(よる)に 生(う)まれ
요동하는 밤에 태어나
銀河(ぎんが)をわたる 蝶(ちょう)よ
은하를 건너는 나비여
いのち輝(かがや)かせよ
생명을 밝히어라
靑(あお)に LaLaLu LaLaLu 染(そ)まる
푸른색으로 라라루 라라루 물드는
戀(こい)し繭玉(まゆだま)
그리운 고치덩어리
揚羽(あげは)の蝶(ちょう)になる
호랑나비가 되리
やがて 宇宙(そら)を つつむ
이윽고 하늘을 감싸는
無限(むげん)のはね模樣(もよう)
무한한 날개모양
いのち輝(かがや)かせよ
생명을 밝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