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듯이 오늘도 눈을 떠 나는 수화기를 들었죠...
햇살을 따라 스며든 바람 그대인 것만 같아서...
어둠에 숨어 안부를 묻고 있을 그 마음을 안고서...
사랑을 잃은 나의 두 눈도 함께 울었죠...
단잠을 깨워도 언제나 날 반겨 주던 그대 목소리...
Oh-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데...
창 넘어 바람만 불어도 그대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아...
Oh- 온종일 눈물로 행복했던 추억속을 헤매이죠...
*왜 나를 떠나야 했나요 날 사랑하기는 했었나요...
그대없인 살 수 없는 나는 어떡하라고...
또 다시 긴 밤은 오겠죠 혼자서 나는 잠이 들겠죠...
그리운 그대를 난 눈물로 지워가며...
비라도 내리는 밤이면 서글픈 잿빛 하늘 가득히...
Oh- 그대의 이름을 불러봐요...
아무런 대답은 없지만 서둘러 저 하늘로 떠나간...
Oh- 그대는 하늘 끝 어디선가 모두 듣고 있을 테죠...
*왜 나를 떠나야 했나요 날 사랑하기는 했었나요...
그대없인 살 수 없는 나는 어떡하라고...
또 다시 긴 밤은 오겠죠 혼자서 나는 잠이 들겠죠...
그리운 그대를 난 눈물로 지워가며...
그대 왜 내게 바랬나요 이렇게 떠날 거면...
오직 그대만 바라다보는 내가 되주기를...
rap)하루하루 곁에 그대없는 현실에 나는 익숙해져갑니다...
그런 내 자신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슬픈 아픔...
내 모든걸 바쳐 아꼈던 사람들 시간속에 무너져 가는데...
모든것은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내 눈을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