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日(あした)へ續く 坂道(さかみち)の途中(とちゅう)で
아시타에 쯔즈쿠 사카미치노 토츄우데
내일로 이어지는 비탈길을 오르던 도중에
すれ違(ちが)う 大人(おとな)たちは つぶやくのさ
스레치가우 오토나타치와 츠부야쿠노사
스쳐가는 어른들은 투덜거리지
「愛(あい)とか夢(ゆめ)とか理想(りそう)も解(わか)るけど
「아이토카 유메토카 리소-모 와카루케도
「사랑이라던가 꿈이라던가 이상도 이해하지만
目の前(まえ)の現實(げんじつ)は そんなに甘(あま)くない」って
메노마에노 겐지츠와 손나니 아마쿠나이」잇테
눈 앞의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라고
つまずきながらも 轉(ころ)がりながらも
츠마즈키나가라모 코로가리나가모
비틀거리더라도 넘어지더라도
カサブタだらけの 情熱(じょうねつ)を 忘れたくない
카사부타다라케노 죠오네츠오 와스레타쿠나이
상처투성이의 정열을 잊고 싶지 않아
大人(おとな)になれない 僕(ぼく)らの
오토나니 나레나이 보쿠라노
어른이 될 수 없는 우리들의
强がりを ひとつ 聞いてくれ
츠요가리오 히토츠 키이테쿠레
허세를 한가지 들어줘
逃げも 隱(かく)れもしないから
니게모 카쿠레모 시나이카라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을테니까
笑(わら)いたい 奴(やつ)だけ笑(わら)え
와라이타이 야쯔다케 와라에
웃고 싶은 녀석들은 웃어라
せめて賴(たよ)りない 僕(ぼく)らの
세메테 타요리나이 보쿠라노
하다못해, 의지할 데 없는 우리들의
自由(じゆう)の芽を 摘み取らないで
지유-노 메오 츠미토라나이데
자유의 싹을 뽑지 말아줘
水(みず)をあげる その役目(やくめ)を
미즈오 아게루 소노야쿠메오
물을 주는 그 역할을
果たせばいいんだろう
하다세바 이인다로-
끝내면 되는 거지
何度(なんど)も 繰り返(かえ)した 失敗(しっぱい)とか
난도모 쿠리카에시타 싯빠이토카
몇번이고 되풀이하는 실패라던가
大(おお)きく食い違(ちが)った 考(かんが)えとか
오오키쿠 쿠이치갓타 칸가에토카
크게 엇갈려버린 생각이라던가
僕(ぼく)らの基準(きじゅん)は とても不確(ふたし)かで
보쿠라노 키쥰와 토테모 후타시카데
우리들의 기준은 무척 불확실해서
昨日(きのう)より何となく 步幅(ほはば)が廣(ひろ)くなった
키노요리 난토나쿠 호하바가 히로쿠낫타
어제보다 어쩐지 보폭이 넓어져 버렸지
背伸(せの)びをしながら 打ちのめされながら
세노비오 시나가라 우치노메사레나가라
발돋움을 하면서 두들겨 맞으면서
カサブタをちょっと はがすけど 答(こた)えは出ない
카사부타오 춋토 하가스케도 코타에와데나이
상처를 조금 떼어내봐도 해답은 나오지 않아
大人(おとな)になりたい 僕(ぼく)らの
오토나니 나리타이 보쿠라노
어른이 되고 싶은 우리들의
わがままを ひとつ 聞いてくれ
와가마마오 히토츠 키이테쿠레
어리광을 한가지 들어줘
寢ても 覺めても 縛(しば)られる
네테모 사메테모 시바라레루
자나 깨나 우리들을 속박하는
時間(じかん)を 少(すこ)しだけ止めて
지칸오 스코시다케 토메테
시간을 조금만이라도 멈춰줘
せめてふがいない僕(ぼく)らの
세메테 후가이나이 보쿠라노
하다못해, 무기력한 우리들의
自由(じゆう)の實を 切り取らないで
지유-우노 미오 키리토라나이데
자유의 열매를 따지 말아줘
赤(あか)く熟(じゅく)すその時(とき)まで
아카쿠 쥬쿠스 소노 토키마데
붉게 물들 그 때까지
惱(なや)めばいいんだろう
나야메바 이인다로-
고민하면 되는 거지
大人(おとな)になれない 僕(ぼく)らの
오토나니 나레나이 보쿠라노
어른이 될 수 없는 우리들의
强がりを ひとつ 聞いてくれ
츠요가리오 히토츠 키이테쿠레
허세를 한가지 들어줘
逃(に)げも 隱(かく)れもしないから
니게모 카쿠레모 시나이카라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을테니까
笑(わら)いたい 奴(やつ)だけ笑(わら)え
와라이타이 야쯔다케 와라에
웃고 싶은 녀석들은 웃어라
せめて賴(たよ)りない 僕(ぼく)らの
세메테 타요리나이 보쿠라노
하다못해, 의지할 데 없는 우리들의
自由(じゆう)の芽(め)を摘(つ)み取(と)らないで
지유-노 메오 츠미토라나이데
자유의 싹을 뽑지 말아줘
水(みず)をあげる その役目(やくめ)を
미즈오 아게루 소노 야쿠메오
물을 주는 그 역할을
果たせばいいんだろう
하다세바 이인다로-
끝내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