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에 까페문을 열고 지난 추억을 기억하려 했지
부드러운 음악소리 마저 내 마음을 아프게 해
비 마저 내린 그 날을 생각하네 내 욕심과 자만에 슬픈 너의 표정
텅빈 까페에서 홀로 기대어 나도 모르는 눈물 흘리네
난 두 눈을 꼭 감고 있지만 너의 모습이 있을 뿐
이 밤이 깊어 가지만 지금 전화를 걸어 너를 볼 수 있을까 두려워
넌 지금도 울고 있을 거야 이슬비 처럼 여린 너의 마음
그대 제발 슬퍼하지 말아요 너의 마음을 알아요
비 마저 내린 그날을 생각하네 내 욕심과 자만에 슬픈 너의 표정
허전한 마음을 감추며 비 내리는 이 밤을 걸어가네
내가 본 창백한 그 얼굴 그것이 마지막일까
이 밤이 깊어 가지만 지금 전화를 걸어 너를 볼 수 있을까
다시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