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간줄로만 알았죠. 꿈은 저멀리 그대론데
그 완성의 끝은 항상 내겐 너무 멀기만 한데
이루어지면 깨질까봐 헛된 욕심에 목마를까봐
내 숨소리 닿지 않는 먼곳으로 가는지 몰라
하지만 아직 난 믿고 있죠. 비록 지금 힘에 겨워도
언젠간 묶인 날개를 펴고 멀리 벽을 날아 오를 것을
난 꿈을 보았죠. 저 닳을 수 없는 하늘.
그 아래 미류나무처럼 곧게 뻗은 내 뜨거운 영혼의 바램을
날 꿈꾸게 했던 내 기억속에 사는 나
지금껏 나 살게 해왔던 소중한 꿈을 하늘에 새겨놓을거죠.
그늘깊은 가시 덤불도 비웃음에 마음 저려도
나이테만 늘고 자라지 못한 저기 저 늙은 나무는 될 수 없었기에
난 꿈을 꾸죠. 저 닿을 수 없는 하늘
그 아래 미류나무처럼 곧게 뻗은 내 뜨거운 영혼의 바램을
날 꿈꾸게 했던 내 기억속에 사는 나
지금껏 날 살게 해왔던 소중한 꿈을 하늘에 새겨놓을 거죠.
언젠가는 이뤄질 소중한 꿈을 하늘에 새겨놓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