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할말 있으면 해봐. 도대체 왜 이러는 거니?
오늘 널 처음 본 게 아니라고 했잖아. 내 말을 들어봐. 제발 내 말을 좀 믿어봐. (어머머)
천천히 생각해보면 너도 내 얼굴을 기억 할 수 있겠지만(아니) 난 그렇게 되는 걸 원치 않아.
그저 널 바라본 것 뿐야. (뭐래니?)
널 바라본 것 뿐이야. 아무 말 못했지. 하지만 너의 마음 내게 말해줘.
짝사랑? 흥! 그래 그런 말이 어울릴지 몰라. 하지만 그건 왠지 모르게 부끄러운 말처럼 느껴져.
널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을 했다면 넌 아마 아주 놀랐겠지. 그리고 다시는 나와 얘기조차
하지 않으려 할 거야.
널 바라본 것 뿐이야. 아무 말 못했지. 하지만 너의 마음 내게 말해줘.
야! 니가 자꾸 그렇게 말하는데 날더러 뭘 어쩌라는 거야. 으아~~~ 신경질나!
널 바라본 것 뿐이야. 아무 말 못했지. 하지만 너의 마음 내게 말해줘.
내 얘기를 모두 믿지 않으려 해도 난 아무렇지 않아.(야~)
왜냐하면 널 오래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제 막 날 좋아하려 하는 예쁜 너의 마음속에 조그마한 부담을 안겨 줄까봐 난 정말 걱정했거든. (정말?)
널 바라본 것 뿐이야. 아무 말 못했지. 하지만 너의 마음 내게 말해줘.
내 얘기를 모두 믿지 않으려 해도 난 아무렇지 않아. (아니야~)
왜냐하면 널 오래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제 막 날 좋아하려 하는 예쁜 너의 마음속에 조그마한 부담을 안겨 줄까봐 난 정말 걱정했거든. (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