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밝은 목소리로
항상 내아침을 깨워주는 사람
그렇게 시작하는
그날 하루는 어쩐지 날아갈 듯
기분 좋은걸 지금까지
우리 만났던 데이트
단한번도 나를 실망준적 없어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할지
완벽히 준비했던거야
아주 특별하게 주문된 요리
은은한 향기의 와인 멋진 산책길
로맨틱한 느낌까지
난 알아 내 지금 이런기분
풍요함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정해진 시간속에 끝날
신데렐라의 꿈만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느낌
아직은 내가 어리기 때문인걸
그사람보다 너와 함께했던
오늘이 더 추억이 될것같아
아무것도 가진것은 없었지만
가슴속에 별을 담고사는
너의 날 보는 눈빛
너무 슬퍼보여서
내가 꼭 필요할것 같아
그사람과 함께했었던 곳을
오늘은 너와 함께해 왠지 모르게
어색했던 너의 모습
난 알아 내 지금 이런기분
풍요함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정해진 시간속에
끝날 신데렐라의 꿈만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느낌
아직은 내가 어리기 때문인걸
그사람보다 너와 함께했던 오늘이
더 추억이 될것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선택
축복보다는 불안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더 많은시간
흘러가면 절대 후횐 없을것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사랑
아직 요만큼 작을지 모르지만
언젠간 우리 지금 여길 기억할때면
더 찬란해 진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