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늦은밤 니 생각에 잠에서 깨곤해 유치하게
떠난사람 나의 사랑 잊지 못할 추억의 밤
자취방 여기저기 너의 흔적이 날 미치게 해
미친 사랑에 슬픈 추억에 술을 마시네
니 소식에 더 취하네
난 변하지 않았어 니가 돌아올까봐
난 울지 않았어 니가 슬퍼할까봐
난 지우지 않았어 니가 보낸 편지를
우리 추억의 거리를 너의 빈 자리를
아직 기다리고 있어 니가 다시 돌아오기를
우리가 그때로 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널 다시 앉고 따뜻한 손을 잡고
니 곁을 다시 떠나지 않겠어
나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의 행복만을 빌어
나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의 사랑만을 믿어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려봤어
난 언제나 방에 파묻혀 혼자
쿵치기 탁 쿵탁 리듬에 미쳐 세상엔 미쳐
적응하지 못하는 3류인생
돈도 명예도 없이 행복을 외치며
기다려 참아줘 이말밖에 못했어
자신있는척 했어 왜그랬어
어린애처럼 항상 너에게 짐이되고
2살이나 많은게 언제나 네게 기대고
생일날 작은 선물에 대한 기대도
채워주지 못하고 능력없이 그날도
그대로 그대도 날 포기하는듯
쓴웃음 지었었지 어떻게
1년이 지났다고 널 잊겠어
이렇게 오늘도 난 비에 취하네
나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의 행복만을 빌어
나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의 사랑만을 믿어
또 시작이다 그치? 술에 취해 유치하게
지난날들 지난시간들 후회나 하고
다시 돌아갔으면 하고 전화를 하고
이제 정말 잊을께 꼭 하고 싶은말이 있었는데(잊었네)
그래 널 만나서 잃은게 있다면
불행과 좌절이었어 너와 사랑하며 얻은것은
행복과 희망 추억과 사랑 너도 기억하는지
아님 날 원망하는지 또 다른 사랑하는지
지금의 내 모습은 잊어줘
그 대신 우리들의 추억들은 꼭 남겨줘
많이 늦었지만 웃긴말이지만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어
나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의 행복만을 빌어
나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의 사랑과 행복만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