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지 않게 눈물을 흘린 건
슬픈 영화 때문은 아냐 그 때가 생각이 나서야
길을 걷다 문득 음악 소리에
발을 멈춘건 내게 정말 낯선 일이야
가슴 어딘가 멍든 것처럼 아파와
거울을 보니 보이지 않는 아픔만이 남아
나 이렇게 아픈 건 나 이토록 슬픈 건
니 생각이 나서야 니가 떠올라서야
니가 보고 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나 알게 된 거야 이제야 너의 의미를
길을 걷다 문득 음악소리에
발을 멈춘건 내겐 정말 낯선 일이야
가슴 어딘가 멍든 것처럼 아파와
거울을 보니 보이지 않는 아픔만이 남아
나 이렇게 아픈 건 나 이토록 슬픈 건
니 생각이 나서야 니가 떠올라서야
니가 보고 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나 알게 된 거야 이제야 너의 의미를
이미 떠난 걸 잘 아는데
넌 다 잊었다 생각 했는데
이렇게 다시 니가 떠오르는 걸
니가 보고 싶은 걸
내게로 돌아와줘 한 번 더 시간을 줘
나를 잊었겠지만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못하겠지만)
도대체 난 너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알게 됐어 난 이제야 나의 의미를
너에게 가장 소중한 나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