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밤비는
고운 님 마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어 주~네
낙수물 떨어지는
내 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켜고
기다리던 님
이 밤도 오지 않네
밤은 깊은데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