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내가 살던
동네 뒷산엔 언제나
푸른 꿈이 살고 있었지
개울가 물놀이로
하루 해가 기울어 가고
풀벌레 노래속에
꿈이 자라난 곳
너는 하늘을 사랑하니
나는 바다를 사랑해
분~명~ 이 땅과
하늘의 주인은 바로
너희들이지 우린
너희들의 미래를
빌려 쓰고 있을뿐
어제는 창에 앉아
하늘을 보며 언제나
내 친구이던 별을
찾았지 그 곳엔
어느 별도 살 수 없어
떠나 버렸어
아무도 살지 않는
나의 하늘이여
너는 나무를 사랑하니
나는 별을 사랑해~
분~명~ 이 땅과
하늘의 주인은 바로
너희들이지 우린
너희들의 미래를
빌려 쓰고 있을뿐
늦은 것이 아닐까
모두들 포기한 듯 해도
내가 널 항상
지켜줄거야
그 누가 너의 맑은
눈과 밝은 미소를
외면하면서
꿈을 더럽힐 수 있겠니~
우~ 우~
이 땅과 하늘의
주인은 바로
너희들이지 우린
너희들의 미래를
빌려 쓰고
있을뿐 우
두 번 다시~ ~
포기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