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잠 못 이루고
어둠을 걸어와
꿈속에서 깨어나듯
그댈 바라보네
고마워요
그 사랑 아니면
아직도 메마른 땅을
헤매고 있을걸
나 떠나기전에
다 용서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우리는 다 하나
죄인으로 태어나
슬픈 운명속에
사랑하고
미워한 사람들
다 나그네 나~그네
우리는 다 가야하는
나~그네 다 나그네
누구를 만나러 왔나
아~~~ 나~~그네
끝없는 외로움은
나만의 탄식인가
한숨으로 얼룩~진
삶의 무거움이여
미안해요
연약한 나때문에
그 고통 무거운 짐을
다 가져가 주었네
헤어지더라도
다 사랑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기쁘게 만나
찬란한 빛처럼
떠나가고
남겨진 사람도
다 나그네 나~그네
이곳은 다 잠시 머문
나~그네 다 나그네
그대를 만나고 가는
아~~~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