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사랑한
그녀가 떠난 후
하늘은 그녈
내게 보여주곤해~~
너무나 예쁜 그 모습
예전의 목소리까지~~
항상 원할때면
만날 수 있어
너무나 멀어서
만질 수 없으니
안개와 함께라도
내려오라고~
햇살에 사라질 안개
너무나 짧은 것 같아~~
저기 산에 닿은
구름이라도
하늘아 들리지않니
간절한 내 기도소리
모습만 보이지 말고
한번만 안을 수 없는지
하늘아 제발 도와줘
그녀가 올 수 없다면
나라도 그녀에게
갈 수 있도록~~
먼하늘 네 모습
바라만 보다가
가슴이 메어와서
눈을 감았어~
여전한 너의 목소~리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나의 눈물들이
내 귀를 채워 우
들리지
않는가봐
그토록 너의 모습
보여주던 하늘이
내 얘긴
들리지 않는가봐
널 보내달라
그렇게 소리쳤지만
발밑에 떠있는
안개는
너에게 못가게
길마저 가려버렸어
니 목소리
들리지 않게
내 귓속에
눈물만 채우고 있어
비라도 내리면
하늘을 가려서
니모습 볼 수
없을~것만 같았지~
하지만 비에 젖어도
씻을 수 없는게 있어~~
너와 함께 했던
빗속의 추~억
하늘아 들리지 않니
간절한 내 기도 소리
그녀를 데려갔으면
추억도 가져갈 순 없니
하늘아 제발 도와줘
나에게 남은 사랑도
모두다 그녀에게
보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