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어두운
그늘에 가려
갈 곳을 잃어만 가고
지나간 사랑은
아쉬움되어
아련히 나를 스치네
나 어떤 선택도
없었던길에
모든걸 버려야했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눈물에 서럽게
울다 잠드네
영원을 믿어왔던
우리 사랑은
가슴에 머물러
내 손끝에 걸린 야망에
지켜왔던 그 약속을
내 눈물이 말라버려도
나 지울 수 없는데
내곁을 스쳐 지나는
그리운 시간속에
돌아갈 수 없나
영원을 믿어왔던
우리 사랑은
가슴에 머물러
내 손끝에 걸린 야망에
지켜왔던 그 약속을
내 눈물이 말라 버려도
나 지울 수 없는데
희미한 기억 저편에
다가올 두려움만이
내 눈을 흐려
내곁을
스쳐 지나는
그리운 시간속에
돌아갈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