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엔 언제나
힘겨웠던 내 삶
버려진 우산
그처럼 난 항상
추위와 고독
또 심한 모독
그 모든걸 다 견디며
여러번 쉽게 차이며
진짜 사랑을 찾아
떠돌던 방랑자
하지만 그 발걸음을
멈추게 한
아리따운 낭자
너를 내 가슴에
새긴 후로
내 삶은 끝없는 활주로
난 다시 태어났어
붉은 낯으로
피어난 꽃으로 오
러빙 유 수줍은 미소
러빙 유 부드러운 두손
니 눈빛이 날 홀려
이 가슴을 막 울려
어떻게 어떻게
러빙 유 늘 변함없이
러빙 유 날 감싸주니
저 들판위에 꽃도
어둠속에 달도
날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