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맞대고
눈을 감았네
이젠 모든게 끝났어
한번으로
그쳐야 해
이별은
무엇이 너에게
부담이 됐나
단지 가까이 하려한
내 맘의 정열일뿐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 않겠어
변함없이 난 너를
믿었을 뿐야
원했을 뿐야~
초라해진 내 모습
흔들릴 때면
너를 찾았네
소리 죽여 하는 말
만날 수 없단
눈빛때문에~
내 마음의 절망이
다 커버렸어
그 순간 나의
창밖엔 빗물이
너의 눈엔 눈물이
마주 보며 흐르네
가슴을 다 적~시네
창밖엔 빗물이
너의 눈엔 눈물이
마주 보며 흐르네
가슴을 다 적~시네
창가엔 빗물이
너의 눈엔 눈물이
마주 보며 흐르네
가슴을 다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