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왜 내 맘속엔 온통
그녀 생각뿐일까~~
친구 몰래 걸려온
그녀의 전화가
난 왜이리 설레일까~~
냉정하게
거절하면 되는데
왜 난 그녀를
거절하지 못할까~~
정말 난 미치겠어~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외면한 채
여자땜에 흔들리는~게
너무나 괴로워~
나만 포기하면 되는데~~
왜 난 고민할
가치도 없는 일을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지
미안해 내 친구야 잠시
너를 기만했던 걸~~
지금까지 너에 대한
내 우정이
아직도 좀 모자란가봐
이해해줘
내 친구야 잠시
흔들렸던 우정을~~
누군가가 너와 나의
친구사일 질투해
시험했던거라
그렇게 생각해줘
뭐야 정말 이게 뭐야
왜 하필
난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
왜 항상 그~녀에게
끌리는 걸까~~
친구와 그녀가
다퉜다는 얘길 듣고
왜 내가
웃는걸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며
헛된 기댈 왜 난
자꾸하는 것일까~~
정말 난
모르겠어~
이런 내 자신이
싫었어~~
내 욕심만 채우려
우정을 잠시 망각했던
내 자신이 싫었~어
너무나 괴로워~
마치 죄를
짓는것 같아~~
이젠 모든걸 다 잊고
친구곁으로
돌아가야 하겠어
미안해 내 친구야
잠시 너를
기만했던 걸~~
지금까지 너에 대한
내 우정이
아직도 좀 모자란가봐
이해해줘
내 친구야 잠시
흔들렸던 우정을~~
누군가가 너와 나의
친구사일 질투해
시험했던거라
그렇게 생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