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이 떠올라
그 길을 또 걷지만
너는 곁에 없는걸
하얀 눈이 내리던
그날이 떠올라
오늘도 눈이 내려
내 눈에 눈물이 흘러
네가 곁을 떠나간 후
느낄 수 있는 건
너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큰 그리움이란 걸
가슴속을 파고드는
아픔이 있는 건
얼마나 많은밤을 지새며
눈물 흘려야 하나
기억 속에 너의 모습
떠올라 나도 몰라
내가 왜
이래야만 하는지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항상 곁에
있겠다던 네가
날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이제 없는 걸
더 크게 느껴지는 걸
후회만이 남아
술에 취해도
몸부림 쳐봐도
이젠 아무
소용없는 걸
날 떠나간 걸
네가 곁을 떠나간 후
느낄 수 있는 건
너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큰
그리움이란 걸
가슴속을 파고드는
아픔이 있는 건
얼마나 많은밤을 지새며
눈물 흘려야 하나
이젠 너와 내가 되는가
하나였을때 우린 정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는데
행복했던 기억들은
(기억들은)
아픈 추억이 되고
너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큰 그리움이란 걸
(그리움이란 걸)
가슴속을 파고드는
아픔이 있는 건
얼마나 많은밤을 지새며
눈물 흘려야 하나
(네가 곁을 떠나간 후)
워~
느낄 수 있는 건
(가슴속을 파고드는)
우우~ 예~
행복했던
기억은
아픈 추억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