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걸 알면서도 믿지
웃으며
사라질거라
생각하며 믿지
끝내버리지도 못할
지겹게 나를 따라 붙던
시선의 무게
허공에 내짓는 손길
그래 그렇게
나를 부르겠지
내 속에서 뒤척이며
난 너를 찾게 되지
닿지 않는 걸 알면서
참을 수 없어
너무 아파 눈을 뜨면
남는 건 슬픈 숨소리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듯 돌아서면서
난 너를 너를
꿈이란걸 알면서도
또 그렇게
믿으려하겠지
사라질거라 생각하며 또
그렇게 널 안고 있겠지
지겹게 나를 따라붙던
시선의 무게
허공에 내짓는 손길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난 너를 너를 난나나
그래 그렇게
날 이끌어
넌 내 속에서
또 너를 찾겠지
닿지 않을걸 알면서도
지치지 않아
헤매고 있을 난
참을 수 없어
너무 아파 눈을 뜨면
남는 건 슬픈 숨소리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다 잊어 다 버린
나를 왜 놓지 못해
넌 모두 나는 모두
없는 듯 돌아서면서
난 너를 너를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