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 시가 다 되어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눈 이와
송이송이 예쁜 저 눈들이 나를
위로 해주려고 하는가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눈비 내리면 걱정부터
이 순간을 그냥 즐겨보고 싶네
나는 어느 샌가 아이처럼
내려라 흰 눈아 내려라
온 세상 하얗게 덮어라
내일일은 모두 잊고서
저 눈 속을 한번 뛰어봐
아무런 고민도 하지 마
언제까지 그리 살 거야
아무런 고민도 하지 마
니가 사는 세상 변치 않아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새벽 다섯 시가 다 되어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눈 이와
이 순간을 그냥 즐겨보고 싶네
나는 어느 샌가 아이처럼
내려라 흰 눈아 내려라
온 세상 하얗게 덮어라
내일 일은 모두 잊고서
저 눈 속을 한번 뛰어봐
아무런 고민도 하지 마
언제까지 그리 살 거야
아무런 고민도 하지 마
니가 사는 세상 변치 않아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
노래 불러봐 크게 외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