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열개라도 할말없을꺼야 니가 뭔데 나를 이꼴로 만들어
내게 전화왔어 너의 다른여자 참 황당하고 어이 없었어
뭐가 그리 잘났다고 이러는거야!
여자들을 저울질 할 만큼 잘났니? 착각하지마!
언젠가는 너도 느낄꺼야 니가 사랑이라 믿었던 여자
그녀에게 다른 남자친구 그때 되면 너도 알겠지
지금 헤어져도 난 괜찮아 언젠가는 무너지고 쓰러져
다시 나를 찾아 헤매인 널 난 아니까
그여자를 보러 나간 그곳에는 뻔뻔하게 너도 앉아있던거야
너를 양보하고 이젠 떠나라는 참 기가막힌 그녀의 얘기
애원하고 붙잡아도 난 떠날꺼야!
그녀곁에 붙어있는 니가 불쌍해 참 기가막혀!
사랑을 이런식으로 함부로 다루는 너의 그 잔혹함이
언젠가는 너의 무너진 가슴에 놓여질 외로움을 만든다는걸
잊지말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