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죄라는 말을 이젠 알겠어
할 수 있는 건 기다림뿐
네가 보고플 때 자꾸 숨이 막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사랑은 독이라고 그 누가 말했나
뼈저리게 내게 와 닿아
네가 떠오를 때 자꾸 내가 미워
슬퍼한 그 날들이 너무나 후회스러워
사랑이 처음이라서
그래서 힘이 든 거죠
앞만 보며 달려가던 나에게
처음이라고 해도 너무 부족한
내 자신이 더욱 미워지는데
사랑은 독이라고 그 누가 말했나
뼈저리게 내게 와 닿아
네가 떠오를 때 자꾸 내가 미워
슬퍼한 그 날들이 너무나 후회스러워
사랑이 처음이라서
그래서 힘이 든 거죠
앞만 보며 달려가던 나에게
처음이라고 해도 너무 부족한
내 자신이 더욱 미워지는데
사랑이 처음이라서
그렇게 아파한 거죠
서로에게 모든걸 다 걸었던
그 시간이 있기에 너무 깊어져
치유할 수 없는 줄 만 알았죠
이젠 계절이 흘러 잊어질 만하면
너와 닮은 사람이
너와 만났던 그대로 느껴져
네가 아니더라도 그 감정은 떠올라
어쩌면 나의 사랑은
사랑이 아닐지 몰라
정말로 나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 같아
그저 잠시 흔들린 내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가
다시 찾겠지 네가 아닌
다른 나의 사람을
제발 이럴 수만 있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