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갈 알게 됐어요
며칠 전에 말이죠
내 모습 이상했어요 그저
스치는 사람일 뿐인데
하루 종일 그대 생각났죠
잠들기 전까지도 말이죠
다음날에도 봤어요
그 사람을 말이죠
눈 마주치지 못했죠 어젯밤
내 머릿속을 맴돌아
잠 한숨 못 자고 뒤척였던
모습 때문에
그 사람은요 설레는 날
아직 잘 몰라요
그 사람은요 떨리는 날
아직 잘 모르죠
조급하진 않아요 그대와
같은 시간 속에서
매일을 함께하면 점점
나를 잘 알겠죠
그 사람 알게 된 후로
거울을 자주 봐요
그대와 마주치는 순간은 그대
마음에 꼭 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인 걸
그대는 이런 나를 알까요
그 사람은요 내 마음을
아직 잘 몰라요
그 사람은 내 기다림도
아직 잘 모르죠
조급하진 않아요 그대와
같은 시간 속에서
매일을 함께하면 점점 나를
잘 알겠죠 누구보다 잘 알겠죠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한 스푼 덜어주면
그대 마음도 내 맘속에
한 스푼 덜어줘요
서두르진 않아요 그대와
같은 시간 속에
매일을 함께하면 점점 나를
잘 알겠죠 누구보다 잘 알겠죠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한 스푼 덜어주면
그대 마음도 내 맘속에
한 스푼 덜어줘요
서두르진 않아요 그대와
같은 시간 속에
매일을 함께하면 점점 가까워지겠죠
누구보다도 내 곁에
나나 나나 나나 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