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쌀한 3월의 어느 날
안국역 3번 출구, 우린 처음 만났지
지금,
우린 참 많이 닮았어
혼자가 더 편했던 난
이젠 나, 너 없이는 안되잖아
사르르 사르르르 녹아드는 따뜻한 너의 미소
너무나 예뻐서 난 바라만 보고 있네
사르르 사르르르 녹아드는 달콤한 너의 미소
너무나 예뻐서 나도 모르게 행복한 기분
가끔 나 삶에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에도
날 향한 너의 미소가 날 웃게 하지
사르르 사르르르 녹아드는 따뜻한 너의 미소
너무나 예뻐서 난 바라만 보고 있네
사르르 사르르르 녹아드는 달콤한 너의 미소
너무나 예뻐서 나도 모르게 행복한 기분
사르르 사르르르 녹아드는 따뜻한 너의 미소
너무나 예뻐서 난 바라만 보고 있네
사르르 사르르르 녹아드는 달콤한 너의 미소
너무나 예뻐서 나도 모르게 행복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