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아는데
잊어야 하는 걸
가슴으론 그게 안 돼
하루에도 수천 번
전화기만 들여다봐
혹시 네가 연락할까 봐
잘 있는지 넌 내 걱정도 안 되는 거니
한 번쯤 물어봐 주지
원래 사랑은 다 이러니 사랑이 뭐 이러니
결국 이별뿐인 걸 바보같이 다 줬나 봐
너를 잊는 중이야 죽을 힘 다해
매일 널 잊고 매일 또 지워도 생각나
어쩌란 말야
가끔씩은 너도 내 생각날 때 있겠지
어쩌다 취한 밤이면
원래 사랑은 다 이러니 사랑이 뭐 이러니
결국 이별뿐인 걸 바보 같이 다 줬나 봐
너를 잊는 중이야 죽을힘 다해
매일 널 잊고 매일 또 지워도 생각나
항상 이별이 다 이러니 나에게만 힘드니
내가 너를 너무나 사랑한 게 다였잖아
미워하는 중이야 널 잊기 위해
어떻게 이래 어떻게 나에게 어떻게
사랑이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