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이렇게나 길었나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랐어
그저 하염없이 걸어간 곳에 다시
너의 목소리가 너의 그 모습이
들려오길 바라면서
다시 보길 바라면서
다시 찾아가
I’m sorry
나만큼 힘들었으면 좋겠어
I’m sorry
그럼 나를 찾지 않을까
I’m sorry
너 없이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되돌리고 싶어 너를 안고 싶어
미안해 미안해
뒤돌아 걸어오는 내내 생각해
왜 너를 잡지 못하고
나 이렇게 혼자 걷고 또 걸으며
있을 리 없는 널 자꾸 찾아봐
거짓말일 거야 돌아와 줘
I’m sorry
나만큼 힘들었으면 좋겠어
I’m sorry
그럼 나를 찾지 않을까
I’m sorry
너 없이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되돌리고 싶어 너를 안고 싶어
말해주고 싶어 네게 말해주고 싶어
어디에 있니
너를 사랑하고 있어
너를 사랑해 돌아와
용서해줘 너를 두고
떠났었던 어리석은 나
I’m sorry
바보같이 너를 놓지 않을게
I love you
너를 다시 사랑하면 안 될까
I love you
다시 한번만 널 보여줘
I love you
네가 없이 나는 너를 기다려
이제야 알았어
이제야 알았어
돌아와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