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모아쥐면 그대에게 갈까봐.
그렇게 보내면 너무 아파질까봐.
가슴 끝을 꼭쥐고 밤의 새워 지켜도
벌써 저만치 그댈 향해 달려서 가네요.
어느새 두 눈이 내 눈물에 닳아서
오늘도 심장이 그리움에 헤져서
마치 내 눈 내 심장 아닌것만 같아요.
시킨적도 없는데 그대만을 찾네요.
그대를 너무도 사랑할 것 같아서 겁이나요.
지금도 이렇게 아프고 그리운데 큰일이죠.
매일 힘들게 살텐데
눈물만 더할텐데
죽도록 그대 한사람만 사랑할 것 같아서
못잊을 것 같아서 두려워요.
전부가 아니면 주지 않을 거라고,
영원이 아니면 하지 않을 거라고.
어느 누구 에게도 내어 주지 않던 말.
그댄 바닥 까지도 모두 주고 싶네요.
그대를 너무도 사랑할 것 같아서 겁이나요.
지금도 이렇게 아프고 그리운데 큰일이죠.
매일 힘들게 살텐데, 눈물만 더할텐데.
죽도록 그대 한사람만 사랑할 것 같아서
못 잊을 것 같아서 두려워요
그대는 왜 내 마음을 가져갔나요.
그대를 왜 사랑하게 됬나요.
사작하면 나 이대로 멈출 수 없을텐데.
사랑하면 난 내 삶 얻을텐데.
고작 단 하룰 살아도 한 번 웃었어도
이 세상 오직 단 한사람
그래야겠지요.
다만 그댈 사랑해야만 행복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