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깊은 곳에 숨었다면
손에 움켜잡은 불씨 꺼져가면
would you come down here
would you save me?
would you come down here
would you save me?
나의 미소가 상처뿐이라면
이곳에 푸른 하늘조차 없다면
would you come down here
would you save me?
would you come down here
would you save me?
이런 내가 많이 미워도
사랑해줄까 날 사랑해줄까
웃으라며 강요하진 마
이 모습도 나야 이 모습도 나야
이 모습에, 이게 전부라면
그댄 날 바라볼 수 있을까요?
내가 숨 쉴 공기가 부족하면
그댄 숨을 내게 뺏겨줄래요?
this is all of me
this is all of me
this is me
그댄 내려와줄까요?
그 아무도 너를 탓하지 않아
그 자리 그곳에
머물러 있어도 돼 원한다면
행복을 줄 순 없지만
일으켜 줄 순 없겠지만
옆에서 앉아있을게
비바람에 젖으면 닦아줄게
혼자 멀리 날아갈 거 같으면
널 지켜봐 줄게
네가 닿는 곳에 있을게
걱정하지 마 혼자가 아니야
똑같은 모양들이라면
우린 서로 채우지 못할 거야
그것도 너인 걸 알아
가슴에 품은 그 상처도
그마저 너인 걸 알아
이 작은 햇살도
i see it all
i can see all of you
i see it all
yes i can see all of you
그저 그런 하루에 머물러도 돼
널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