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조한결
멀찍이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를 싣고
저기 아득히 멀어져 가는 뒷모습이
때론, 미웠어
아득한 향기를 싣고 그대가 불면
어쩜 너무나 멀리 와 버렸나
그대 향기만 춤을 춰

그대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었던 나의 진심들
이젠 서로가 남이 되어 버렸나
그대 향기만 춤을 춰,
그대 향기만

그대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었던 나의 진심들
이젠 서로가 남이 되어 버렸나
그대 향기만 춤을 춰
그대 향기만 춤을 춰

그대 향기만 춤을 춰
그대 향기만 춤을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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