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 내게 기다리라고 내게 항상 말하지
난 지쳐가는데
* 나 니곁에 없다는 걸 너 알게 될 쯤에는
난 어딘가 다른 곳으로
난 가끔 니가 질투도 하고 때론 귀찮게도
해주었으면 하지
만나면 매일 같은 곳을 돌고
누구나 하는 인사로 안녕하고 말지
날 사랑한다고 흥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어
날 사랑한다고 흥 그걸 언제까지 해
너에게 애원하고도 모자라서
나의 모든 걸 너에게 이렇게
난 더이상은 구걸할 수는 없어
2. 너 날 사랑하는 걸 무슨 인심이라도
쓰는 것처럼
** 너에게 애원하고도 모자라서
니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해주고
너의 맘이 내게 돌아오길 기대했지만
이렇게 난 더이상은 구걸할 수는
그럴 생각도 물론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