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뱉은 댁들의 뻔한 유아교육법같은 말에 화나 난 네 허리를 꼭 붙
들께 달려 치미는 화를 스피드로 풀래
맘속에 무참히 얽히고 섞인 화딱지를
바람에 떼어내어 맘 정리를 자유로워보여
지만 사실 그속엔 희뿌연 먼지 날려 쉿
*이 세상이 모두 흔들리고
내게는 아무것도들리지 않아
도대체 뭐가 두려운거야
달려가 어두운 이 세상 끝까지
아무소리 하지마 질서 지켜라
이 규칙만 언제나 실천해봐
이유대지 말라고 명령해대지
그래 일평생 후회나하며 살아라
이내 비통함을 다 알 아 줄
이해심 많은 그대의 이름은
뚫린길 아무때나 거리의 바람
갈러 라이터 이대로 그냥 나둬
내 무덤을 네가팠어
현명하다는게 뭐야 옳다는게 뭐야
네삶은 네가 살 아가는것
혼자란걸 느껴봐 영원을 느껴봐
저 바람이 너를 안을수 있게
너를 잊기는 힘들겠지
이렇게 이밤이 또 오면
잠들수 없는 나의 외로움
다신널 느낄수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