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이 그렇게 흐른 뒤에도
난 너를 보낼수가 없었어 너두 두려워
잊을꺼라고 몇번이고 말해봐도
우리의 사랑이 끝나버린걸 믿을 수 없어
*말해봐 날 사랑한다고
혼자서 아픔을 견디고 있다면
더 이상 이런 이별은
우리에겐 없을테니 꼭 그럴테니까
다시 다가와 망설이지 말고
나에게 기대어 편히 쉴 수 있게
아름다운 그 사랑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
늘 너의 곁에서
날 바라보는 포근한 눈빛과 미소
하루에도 수없이 그리워 눈물이 흘러
꿈만 같던 너와의 순간 깊이 남긴채
이 세상에 산다는게 날 더욱 힘들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