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았던 날들은 가고
내게 남은 건 없는 밤
지우지 못할 줄 알고
쌓아 뒀던 기억들
어두웠던 기억 속에서
빠져 나오긴 힘들어
더하고 빼기를 못해
누군가는 힘들 걸
모든 게 혼잔 아니야 잊혀진 거야
계속 내 옆에서 너 맴돌은거야
이렇게 돼버렸지만 돌릴 수 없지만
언젠가는 널 데려갈 거야
널 보기 전부터 난 웃고 있었어 넌 아니
우리 둘 사이엔 누군가 서 있어 난 알아
PAIN IS BLUE
PAIN IS THE HIGH
PAIN IS SO SAD
PAIN IS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