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빛 임하여 이 땅을
비추니 이 민족이 하나 되어
열방을 섬기리 개마고원 자락에서
천산의 빙벽 아래서 아라랏의
기슭에서 이웃을 위해
이 몸 바치리 진리의 빛 임하여
이 땅을 비추니 이 민족이
하나되어 열방을 섬기리
바이칼의 호숫가에서
사하라 사막 속에서
킬리만자로 기슭에서
이웃을 위해 이 몸 바치리
새 시대 새 역사를
이루어 갈 우리들 주신 소명
갈고 닦아 손에 손 잡고
하나되어 그의 나라 그의 꿈
이루는 일꾼이 되리라
그의 나라 그의 꿈
이루는 그 날이 올 때까지